식물/허브

[스크랩] 몇 년간 키워온 라벤더 레몬제라늄 레몬버베나 거목들 모두 몰사시켰습니다

라임미디어 2009. 6. 28. 22:02

몇 년간 공들여 키워온 허브 거목들을 모두 보내버렸습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장에서 3월 30일 철수하여 파주정원에 옮겨놓고

햇볕이 너무 좋고 따뜻해서 괜찮겠지 하고 밖에 내놓았었는데 며칠 후 가보니 모두 얼어죽었네요. 아마도 파주는 서울보다 2도 가량 춥고

일교차가 심해서 갑작스러운 온도변화에 적응을 못한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방심했네요.   이제 어린 허브들을 데려다가 다시 몇 년을

키워야겠죠. ㅎㅎㅎ

 

햇볕이 좋아서 밖에 내놓았던 허브들 - 3월 28일  

 

 

그런데 일교차가 커서 밤에 모두 얼어죽었죠. 뒤늦게 온실에 들여놓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

- 4월 4일

 

 

  

3월 28일 이렇게 멀쩡했는데  

 

 

 

분갈이 해주고 

 

 밖에 내놓았더니 이렇게 얼어죽었어요.

 

 또 다른 스윗라벤더도 

 

 

분갈이 후에 밖에 내놓았다가 

 

 

동사했고 

 

 

이 프렌치라벤더도 

 

 

역시 얼었네요. 

 

 

5년간 키워온 레몬버베나도 

 

 

폭삭 얼어버렸어요. 

 

 

 

키 1m 70cm의 레몬제라늄도 

 

 밖에 내놓았는데

 

역시 동사

 

 

로즈제라늄 

 

 

 

 

 

 

 

 뒤늦게 온실에 들여놓았는데 어떻게 뿌리라도 살아서 다시 싹이 나올까 모르겠네요.가능성은 희박하지만... 

 ㅎㅎㅎ  다시 어린 녀석들 들여다가 또 키워야겠죠...주말에 바로 어린 녀석들을 다시 입양해야겠네요.

출처 : babyorganics & dreame
글쓴이 : 베이비오가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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