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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세요........파워볼링

라임미디어 2006. 2. 27. 15:36
 

파워볼링의 시작


파워볼링이란 것이 태어난 것은 그리 오래되지는 않는다.또한 파워볼링이란 용어자체를 사용 한 것도 얼마 되지는 않는다.

우레탄 볼이나 호마이카 볼을 사용하던 시절에는 파워볼링이란 말 자체가 성립이 되지를 않았다.

그 당시에는 볼의 회전력을 최대화하여 정확성을 요구하는 패턴의 볼링이 발전되었다.


얼 안소닉, 딕 웨버,돈 카터 같이 미국의 3대 볼링 영웅들 역시 정확성을 우선 시 했고 볼의 회전력을 가미 시켰으면 큰 움직임보다는 잔잔한 움직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우레탄 소재의 볼에서 리엑티브, 소재의 볼들이 출시되면서, 회전의 제어를 필요로 하게 되었으며 그에 따른 파워 풀한 모습의 볼링이 묘사되면서 파워 볼링이 시작된 것이다.

그렇다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파워를 늘리기 위해서 모션 자체를 바꾸거나 모션을 더욱 크게 한 것은 아니다.


모션의 변화보다는 임팩트 순간의 익스텐션 이나 힘의 집중력을 더 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했으며 빠른 스텝을 이용하여 스피드를 증가 시켜서 모션의 변화 없이 충분한 파워 볼링을 구사하고 있다.


중급 볼러들의 경우 평균점수가 일정 기간 오르지 않는 것의 탈출방법으로 파워 볼링으로의 전환을 모색한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방법으로는 좋다. 하지만 준비 없이 무작정 파워볼링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기본기부터 다시 준비하고 연습을 가져야 비슷한 파워 볼링을 따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의 암레토 모나첼리나 피트 웨버같은 선수들이 어느 날 갑자기 파워볼링을 시작 한 것은 아니다. 볼링의 발전사를 대변하기라도 하듯이 자신들의 연습 스타일에 조금씩 늘려가기 시작한 연습량이 오늘의 그들을 그 자리에 있게 한 것이다.


파워볼링은 


말 그대로 파워볼링은 힘에 의존하는 볼링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이 힘이 어떤 힘이냐는 것이다. 근육의 힘인가? 아니면 볼의 힘인가? 아니면 다른 것에 의한 것인가?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파워 볼링은 리액티브볼이나, 프로액티브, 파티클등의 볼의 커버스톡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그 볼에 맞게끔 볼의 힘을 전달하는 방법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즉, 볼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볼의 커버스톡에 의한 힘의 전달을 꾀하는 볼링이다. 무조건 적인 힘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볼의 회전력을 증가시키는 힘과 볼의 스피드가 스키드를 지나 훅을 발생하기 전까지의 힘이 포함이 되는 것이다.


90년대 초까지의 우레탄과 플라스틱 볼들은. 지금 출시되는 볼들과는 개념의 차원이 달랐다.

마찰력, 회전력, 오일의 흡수 등 모든 면에서 현저히 떨어졌다. 회전, 훅, 리액션을 보다 증가시킨 것이 요즘 출시되는 볼들의 종류이다.. 이런 볼들이 나오면서 종전의 방식으로 볼링을 해서는 오히려 우레탄 볼을 쓰는 것만 못한 점수를 기록하거나 아니면 훨씬 하이스코어를 기록하는 볼러들이 증가를 했다.


파워볼링의 자세를 연상해보면 흔히들 신체의 움직임이 큰 볼링을 연상할 것이다. 물론 그것이 아니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것은 본래의 파워볼링에서 어느 특정한 부분만 발달시킨 것일 뿐이다. 모든 파워 볼링을 구사한다면 어떤 한 부분을 발달시킨 것보다 훨씬 큰 핀 액션과 레인위를 굴러가는 힘찬 자신의 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파워볼링은 절제 된 듯한 모습에서도 폭발적인 힘을 보이는 형태의 그것이 파워 볼링이다.


파워볼링을 시작하고픈 사람이 아니라면 그저 참고서로서 아니면 마음에 드는 한 부분을 떼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자신의 볼링과 융화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다. 허나 자신의 확고한 이론이 성립되지 않은 채로 어찌어찌 하려다 가는 오히려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1. 파워 그립 (power grip)


그립이란? 투구하기 위해 자신의손에 볼을 파지하고 있는 모양을 이야기한다.

그립은 한번쯤 다 겪어 보았을 테지만 지공의 패턴등 상당히 신경 써야할 부분이다.

파워 볼링에서는 이 그립에 상당히 비중을 두고 있음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1) 손마디 마디를 움켜쥐듯이 손끝이 손바닥을 향하는 기분으로 잡아야한다는 것. 마지막의 팔로스로우 동작까지 이 기분을 유지해야하며 들어올리는 동작을 중지해서는 안된다..

(2) 볼의 중심이 반드시 손바닥의 검지손가락의 중앙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3) 손목에 힘이 들어가서는 안되며 잡은듯 안잡은듯 자연스런 스윙의 전달이 될수 있을 정도의 악력이면 좋다..


이 세 가지가 파워 볼링 그립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1)은 좀 더 강한 볼의 회전을만들기 위한 것이고

(2)는 볼 컨트롤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이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볼은 손바닥 검지손가락의 중앙에 있어야 컨트롤이 잘 될 수 있다.

(3)은 강력한 훅의 입사각을 만들기 위함이다.손목이 볼의 리프팅시 뒤로 제껴졌다가 튀어오르면서 볼에 추진력과 함께 강력한 훅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자칫 완성이 되기전에는 손장난으로 이어져서 습관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한다,,


그립은 처음의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마지막 팔로 스로우까지의 손의 상태는 엄지가 안에서 밖으로 향한듯한 자세가 안정적이라 할수 있으며 8자스윙의 패턴을 연습한다면 이상적인 스윙의 패턴을 만들수 있을 것이다.


* 처음 그립에서 엄지는 힘이 빠져 있어야한다.

* 손목의 힘은 빠져있어야 하며 볼은 손바닥 검지의 중앙에서 중심의 이동이 없어야 한다.

* 볼 중심이 손바닥 안에 있기 위해서는 손목이 제껴 져서는 절대 안 된다.


2. swing


파워 볼링의 스윙은 부드러움에서 강함을 찾는다고 할 수 있다.

어쩌면 파워볼링의 최우선시 되는 것이겠다.

일단 부드러움을 유지하기위해 어깨의 힘을 충분히 빼어야하고 스윙도중 볼에 탄력을 주는행위는 인정되나 그 이상의 힘은 절대 안된다.


백스윙시에 어깨가 조금 혹은 어느정도 눈에 띄일 정도로 벌어진다해서 크게 신경쓸건없다. 자연 스럽게만 벌어진다면 문제가없는 것이다. 오히려 좋은 것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열고 닫는 것도 일정한 거리와 위치는 항상 고정되어져야 가능한 것이다.


이 파워 볼링의 스윙이 가장 잘되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자신은 컨트롤하기 가장 좋은 위치인 자신의 어깨 부분까지만 스윙하는 느낌이라고한다. 그만큼 여유있고 정확한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보는사람은 최소한 어깨위치나 약간 높게 보일 것이다. 이것은 겪어본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으로 정확한 증거와 이론이 성립된다.


물론 볼의 힘을 가하기 위해 진자 운동의 폭을 크게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윙의 폭을 조금은 크게 사용할수도 있다..하지만 그만큼 자연스러운 암스윙을 할수 있도록 많은 훈련을 통한 자연스러움을 가져야 할 것이다.


스텝을 하는 동안에 우리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분명 체공시간이 있다. 분명 스윙은 어깨 부분까지 하지만 그 체공 시간과 백스윙시의 원심력으로 인하여 높게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자신의 입장에서는 낮은 스윙을 하였고 컨트롤이 그만큼 되는 것이다.

이것은 어깨와 팔, 팔목등 이용하는손의 힘이 완전히 빠졌을시에 가능한이야기다. 주의하기 바란다.


추가로 붙여 설명하자면 5스텝의 경우 3,4 스텝에서 여유를 가지는 스텝을 하게 되면 백스윙시에 정점에서 머물러있는 체공시간이 느껴지는데 이 시점에서 공의 구심력과 원심력 중력의 힘을 이용하게되면 포워드 스윙시에 구심력과 원심력의 활용은 극대화 된다.


이 스윙을 할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공의 무게를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립에서 말했던것처럼 관절마다,그리고 근육마다 힘을 최대한 빼야 정상적인 최고의 파워 스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럴려면 근력운도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1. 푸쉬 중에는 최대한 가볍게 그러나 공은 무겁게...

2. 다운스윙시에는 공이 떨어지던 속도를 유지하며 뒤로 갈려는 방향대신 밑으로

   최대한 크게하느것이 필요하다.

3.백스윙시에는 속도를 유지하며 여유를 가지고 스윙한다.

   체공시간을 느끼며 다음을 준비한다.

4.포워드 스윙시에는 공의 떨어지는 중력의 힘을 이용하여 스윙한 다.

5.팔로스로우시에는 최대한 길고 크게 공이 손에서 빠져나가려하는 원심력을

   최대한 이용하며 공의 나가는 속도에 약간의 체중을 실어준다.


모든 스윙에는 팔이 모두 최대한 뻗어져 있어야하며 그립또한 처음 그대로를 이어야만 한다. 절대 푸쉬 다운 백 스윙 주에 힘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공에 체중을 싣기 위해서는 공에 무게를 알아야하며 공의 무게를 알려하며 힘을 빼야한다.

일단 몸에서 힘이 어느정도 빠졌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힘의 70%만 활용한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그대로 실행하라 생각만 해서는 안된다. 아껴두었다가 자신이 정말 필요할 때 활용하라.


중요한 것은 스윙의 각도와 궤도이다. 시전과 어깨의 암스윙과 볼그리고 스윙이 하나가 돼야한다. 예를 들어 왼쪽으로 이동하면 이동한만큼 어깨는 벌어지고 오른쩍으로 이동하면 그만큼 닫아지는 것이다. 스윙을 할때의 상체의 각도는 자신이 가장 편안한 자세가 이상적이다.15도정도만 굽혀져 있는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며 이동중에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일정한 간격의 오픈과 크로스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때나 열리고 닫힌다면 아주 큰 문제점에 봉착하게 될것이다.


파워볼링을 잘못 혼동하게 되면 아마도 엄청난 슬럼프에서 헤어나질 못할 것이다.

볼의 스피드와 회전력을 이용한 레인의 마찰력과 탄성계수에 의한 힘의 전달이 핀에 제대러 전달이 됐을때 비로소 파원볼링을 하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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