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강추위에 웬만해서 얼지 않는 가스보일러 급수관이 벽쪽(개인주택)에서 40년만에 처음으로 얼었다.
밤새 전기난로로 보온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래도 녹지않아 커피포트로
온수 만들어 부어주니 잠시후 녹아 급수가 되기 시작한다.
안되면 설비업체 부르려 했는 데 다행이다.
참 오래도 사용했다. 기록을 보니 1995년도 9월에 설치했었다...무려 18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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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급수도 되고 온수도 잘나오는 데 일정시간 잘 가동되다 물을 충분히 보충했는 데도
물보충램프가 깜박이며 보일러 가동이 중단된다.
전원을 껏다 켜면 어느 정도는 가동되다 중단 되기를 반복 기억해보니 전에도 이런적이 있어
A/S기사가 기판 갈아주고 10몇만원 받아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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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버티고 내년엔 보일러 자체를 통채로 바꾸련던 참인 데 기판갈기가 좀 망설여져서
인터넷을 뒤져봤다.
많은 정보들이 있었다.
차근차근 검색해보니 물보충 센서 부분이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판단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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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 방법으로는 세가지가 있는 데
첫번째가 기사 불러 기판 갈을 것.
두번째는 뚜껑열면 왼쪽 상단에 손바닥 두개 크기의 하얀색 플라스틱 물통이 있는 데(린나이 보일러)
위에서 아래쪽으로 10센티 정도 되는 부분을 탁탁 두드려 주면 될 수 도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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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돈안들어가는 두번째 방법을 택하고 보일러가 돌아가는 상태서 드라이버 손잡이 부분으로
두어번 탁탁 치니(너무세게 치지 말 것) 뭔가 안에서 반응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고 서너번 더 쳐주고 껏다가 다시 켰다.
아마도 그 부분 어딘가에 물의 양을 확인하는 센서 또는 어떤 장치가 있어 충격에 제대로 돌아 가는가 보다.
신기하게 언제 고장 났었냐는 듯 잘돌아간다.
좀 수고했더니 돈안들이고 올겨울 잘 보내게 된 거 같다.
두번째 방법으로 해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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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쳐지지 않으면 세번째 방법을 적용해 보라. 본인은 두번째 방법으로 고쳐졌기에 세번째 방법은
시도해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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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방법은 두번째서 언급한 플라스틱 물통상단부로 들어가는 검은색 얇은 전선 두가닥이 있는 데
이 선을 따라 기판쪽으로 가면 끝부분이 기판에 꽂을 수 있는 사각의 하얀 플라스틱 핀으로 되어 있다.
이부분을 쇼트 시키거나 두선을 중간에서 잘라 서로 쇼트(이어줌)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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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주의점은 항상 물이 가득 차있다고 인식 되기때문에 두달에 한 번씩은 물을 보충시켜 주어야 한다.
상기의 방법들로도 해결이 안되면 A/S 가사 불러 메인보드 갈거나 전체를 교체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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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도 아니고 단지 인터넷 검색한 정보를 나름대로 적용한 것으로 기술적으로 부합될 수 있다.
이상의 방법을 사용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행동 주체 본인들이 감수할 때만 시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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